오늘부터 세종·제주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오늘부터 세종·제주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2022.12.02.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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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세종·제주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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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세종과 제주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의 카페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구매할 경우 보증금 300원을 더 내고, 일회용컵을 반납할 때 이를 돌려받게 됩니다.

환경부는 세종정부청사와 세종시청, 공영주차장 등에 컵 반납처 30곳 이상을 마련했습니다.

제주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공항과 여객터미널, 렌터카 주차장 등에 컵 반납처 40곳 이상을 마련했습니다.

환경부는 공간이 협소해 컵 반납이 곤란한 소규모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 주변에도 간이회수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두 지역에서 보증금제를 시행한 후 제도 설계의 효율성을 살펴본 뒤 전국으로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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