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 후 해외 입양"...진실화해위, 조사 개시 결정

"유괴 후 해외 입양"...진실화해위, 조사 개시 결정

2022.12.08.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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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해외 입양 아동에게 벌어진 인권 침해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입양 과정 인권침해는 지난 1960년부터 1990년대까지 네덜란드 등 해외로 입양됐던 아이들이 알고 보니 유괴를 당한 범죄 피해자거나 서류가 조작된 고아 아동이었다는 사건을 말합니다.

진실화해위원회에는 6개 나라에 입양된 34명이 인권 침해를 규명해달라며 신청서를 낸 상태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들이 친부모가 있었는데도 고아나 제 3자의 신원으로 조작돼 입양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더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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