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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2시쯤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고깃집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식당 직원과 손님 등 모두 1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손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옥상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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