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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의 59.9%가 등록하지 않고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어제(26일) 마감한 수시 추가합격 발표 결과를 종합한 수치입니다.
고려대가 수시모집 정원의 94%를 추가합격으로 충원했고 연세대가 68.2%, 서울대가 9.4%의 추가합격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연계열의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고려대와 연세대 컴퓨터학과는 추가합격 인원이 모집 인원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종로학원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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