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고대 수시 합격자 59.9%가 미등록...자연계열 이탈 심해

서울대·연고대 수시 합격자 59.9%가 미등록...자연계열 이탈 심해

2022.12.27. 오후 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의 59.9%가 등록하지 않고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로학원이 어제(26일) 마감한 수시 추가합격 발표 결과를 종합한 수치입니다.

고려대가 수시모집 정원의 94%를 추가합격으로 충원했고 연세대가 68.2%, 서울대가 9.4%의 추가합격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연계열의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고려대와 연세대 컴퓨터학과는 추가합격 인원이 모집 인원의 2배에 가까웠습니다.

종로학원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