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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이 갈수록 뚱뚱해지면서 지난해 성인 남성 100명 가운데 45명은 비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 남자 가운데 체질량 지수 25 이상의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44.8%로, 2008년 이후 매년 평균 2%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비만 관련 요인은 전 연령에서 높은 교육수준, 사무직, 고위험 음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지난해 비만 유병률이 29.5%로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0.6% 증가에 그쳤지만,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연평균 3.1%로 증가 폭이 더 컸습니다.
여성의 비만 관련 요인은 낮은 교육과 낮은 소득 수준이 높게 나타나 남성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만 관련 요인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차별화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비만 증가가 뚜렷한 남자 30~40대, 여자 20~30대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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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비만 관련 요인은 전 연령에서 높은 교육수준, 사무직, 고위험 음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지난해 비만 유병률이 29.5%로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0.6% 증가에 그쳤지만,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연평균 3.1%로 증가 폭이 더 컸습니다.
여성의 비만 관련 요인은 낮은 교육과 낮은 소득 수준이 높게 나타나 남성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만 관련 요인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차별화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비만 증가가 뚜렷한 남자 30~40대, 여자 20~30대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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