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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 통과와 안전운임제 연장을 요구하며 올해 더 강한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일) 새해를 맞아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재벌과 부패 관료 대신 노동자와 서민들에게만 법치를 들이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정희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현 정부 아래 노동자들은 IMF 구제금융 당시처럼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에 몰릴 거라며 대통령 권력을 등에 업은 재벌 자본에 맞서 더 강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와 전쟁,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 안전과 생존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다시 일어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입법과 품목 확대, 노조법 2, 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면서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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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희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현 정부 아래 노동자들은 IMF 구제금융 당시처럼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에 몰릴 거라며 대통령 권력을 등에 업은 재벌 자본에 맞서 더 강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와 전쟁,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 안전과 생존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다시 일어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입법과 품목 확대, 노조법 2, 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면서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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