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오는 4·5일쯤 송치

'전 연인·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오는 4·5일쯤 송치

2023.01.02.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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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오는 4·5일쯤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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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넉 달 사이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을 모레(4일)나 오는 5일쯤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범행 현장에서 나온 혈흔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도 이번 주 나올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기영의 통화 기록을 토대로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을 전수조사하면서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의심되는 정황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기영이 살해했다고 진술한 전 여자친구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할 경우, 간접 증거로 살인 혐의를 증명하기 위해 DNA를 대조할 수 있는 유가족도 찾아내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조사할 내용이 남은 일부 혐의에 대해선 송치 이후에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기영은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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