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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병역 면탈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K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 A 씨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소속 구단으로부터 자진 신고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뇌전증을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군인 출신 브로커 구 모 씨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실제 뇌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질병이 있다고 속여 병역 의무를 제대로 지지 않도록 도운 브로커와 병역 면탈자를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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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실제 뇌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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