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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직장동료를 찾아가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 살해와 공동감금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 씨와 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강원 원주시에 있는 전 직장동료 B 씨의 집을 찾아가 준비한 야구방망이 등으로 때린 뒤 3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 씨가 돈이 더 없다고 하자,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뒤 경기 안산시까지 끌고 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신의 부모를 욕하고, 다른 사람에게 빌린 50만 원을 갚지 않아서 대신 받아내려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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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B 씨가 돈이 더 없다고 하자,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뒤 경기 안산시까지 끌고 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신의 부모를 욕하고, 다른 사람에게 빌린 50만 원을 갚지 않아서 대신 받아내려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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