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중국인 입국자, 격리시설 이탈...추적

'코로나19 양성' 중국인 입국자, 격리시설 이탈...추적

2023.01.04.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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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중국인 입국자, 격리시설 이탈...추적
자료화면(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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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을 이탈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젯밤(3일) 10시 10분쯤 40대 중국인 A 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습니다.

원래 경찰관이 임시생활시설 관리를 돕고 있지만, 급작스럽게 시설이 꽉 차 추가로 확보된 객실엔 인력이 배치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입국자들이 "중국에서는 양성이 아니었는데 왜 한국에서는 양성으로 나오느냐"는 취지로 항의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 씨의 동선을 확인하며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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