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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 천8백여 명이 중도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했더니 지난해 3개 대학 자퇴생은 천8백여 명으로, 2020년 천3백여 명, 2021년 천5백여 명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자퇴생의 75%가 자연계열 학생으로, 대부분 의학 계열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학과별로 살피면, 연세대 생명시스템계열에서 35명이 빠져나가 19.9%의 중도탈락율을 보였고 연세대 이학계열 15.6%, 고려대 생명공학부 13.7% 순으로 자퇴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성균관대 공학계열에서 지난해 161명 빠져나가 중도탈락율이 19%였습니다.
인문계열에서 가장 높은 중도탈락율을 보인 학과는 이화여대의 호크마교양대학으로 93명, 18.9%를 차지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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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의 75%가 자연계열 학생으로, 대부분 의학 계열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학과별로 살피면, 연세대 생명시스템계열에서 35명이 빠져나가 19.9%의 중도탈락율을 보였고 연세대 이학계열 15.6%, 고려대 생명공학부 13.7% 순으로 자퇴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성균관대 공학계열에서 지난해 161명 빠져나가 중도탈락율이 19%였습니다.
인문계열에서 가장 높은 중도탈락율을 보인 학과는 이화여대의 호크마교양대학으로 93명, 18.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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