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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대원과 장비가 투입돼 80%가량 진화했지만, 남은 불길이 절벽과 낭떠러지에 걸쳐있어서 진화인력 대부분이 철수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나머지 진화작업을 마치기로 하고 불이 번지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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