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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월 6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첫 기사는 관광객 관련 기사인데 오늘부터 중국 관광객들의 단체여행이 재개되는데 우리나라는 제외됐습니다. 유커들을 기다렸던 관광업계들은 아쉬울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를 보면, 유커의 빈자리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신 채워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비중을 보면 코로나 이전 30%를 넘던 중국인이 이제는 3% 정도로 줄었고 대신 10%대에 머물던 동남아 관광객 비중이 20~30%대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동 거리를 가보면 영어나 중국어는 물론이고 태국어나 베트남어로 쓰인 간판이나 안내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젠 직원들도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신짜오' 등 각국의 인사말을 외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업주는 덕분에 코로나 이전의 60% 정도까지는 매출이 회복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요즘 노점상에서는 할랄 음식까지 판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오는 관광객 중엔 무슬림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할랄 식품을 준비해둔다는데 정식 인증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메뉴와 조리법 등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관광업계가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난방비와 전기료 관련 기사인데 어떻게 하면 절약을 할까, 관련된 기사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중앙일보에 사진 두 장이 실려 있는데 하나씩 보겠습니다. 왼쪽은 마트 모습이 담겨 있는데 상품들이 냉장고 안에 진열돼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이 문이 개방되어 있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제는 투명문을 설치하는 곳이 늘고있다고 합니다. 효과는 즉각적이라는데, 전기요금도 덜 나오고 온도 유지가 잘 되면서 폐기되는 상품도 줄었다고 합니다.
[앵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주차장 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하주자창 모습인데 여기서는 어떻게 절약을 하는 건가요?
[이현웅]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조명을 LED로 바꾸고, 움직임을 감지해 평소에는 꺼져 있다가 이용할 때만 켜질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초기 설치 비용이 꽤 든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5년 정도면 투자비를 뽑을 거란 계산에 설치한다고 하고 요즘처럼 전기요금이 오르면 더 빨리 회수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가동하는 한 중소기업 사례도 실려 있었는데 8년 전부터 전기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장치를 설치해왔다고 합니다. 월 7천만 원씩 나오던 전기요금을 이제는 3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자금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에너지 효율화에 투자해왔다면서 미리 준비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설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앵커]
전기나 연료를 필수적으로 써야 운영되는 곳들에 대한 배려가 분명히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요즘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 빼고 다 가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인데 사실 일본 여행 가면 온천을 많이 가게 되는데 이 온천 때문에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일본 온천에서 한국인 3명이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인은 이른바 '히트쇼크'이었는데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때 혈압이 급변하면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던 겁니다.
[앵커]
평소에 온천을 자주 했던 분들이라면 알아서 조심하실 것 같은데 오랜 만에 온천에 들어간 분들은 좀 위험할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최근 일본 방송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히트쇼크'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웃돌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사와 일본 온천 안내에서도 히트쇼크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는 없는 게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고인 중에는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고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까 온천을 계획하는 분들은 건강한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히트쇼크' 증상을 꼭 염두에 두고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히트쇼크 사실 처음 듣는 개념인데요. 온천에 들어가는 분들, 뜨거운 물에 갑자기 들어가는 걸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지방의대 관련 기사인데요.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다니다가 의대 때문에 자퇴를 하는 경우를 저희가 전해 드렸었는데 지방의대를 자퇴하고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는 그런 개념인 건가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동아일보가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해보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대 중도 탈락 학생이 560여 명 정도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415명, 74.2%가 지방 의대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조금 더 준비해서 수도권 의대를 다시 입학하려 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의사가 된 후 개원을 하거나 자녀를 낳아 기를 때 더 나을 거라고 판단한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의사는 국가자격증이 주어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대학 간판을 그렇게 크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의식인가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전공의 과정을 지내며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것보다 수도권 의대로 다시 입학하는 게 더 쉬울 거란 판단이 번지고 있는 건데요. 문제는 이런 현상이 심해질수록 지방 의대 충원이 어려움을 겪게 되고 대학 병원 인턴 모집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지방 의료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악화하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방 의료 문제가 분명히 더 심각해질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 기사 이어서 보겠습니다. 10대들의 위험한 다이어트라는 제목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이현웅]
최근 거식증 등 섭식장애를 앓는 10대가 늘면서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거식증 환자가 30% 정도 증가한 걸로 파악됐는데 특히 10대 여성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걸그룹 멤버처럼 되고 싶다면서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인다고 하는데 기사에는 10대들의 다이어트와 관련한 은어도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본인 키에서 몸무게를 뺀 수치, '키빼몸'이 125~130 정도 되는 걸 선호하면서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인다고 합니다.
[앵커]
125~130 정도면 만약에 키가 160이면 몸무게가 30~35 정도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너무 마른 것 같은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그래서 흔히 '뼈밖에 없다'라는 말을 쓰게 되는데, 실제 뼈와 가죽만 남을 때까지 살을 빼겠다는 인터뷰가 실려 있었고요. 그를 위해 이른바 '먹토', 먹고 토하기를 반복할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섭식장애를 겪는 환자 수는 통계보다 훨씬 많을 거라 추정하면서 생리불순, 탈모 등 신체 이상과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섭식장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체계적인 연구도 병행해야 될 시점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예뻐 보이고 싶은 그런 욕구는 이해하지만 10대 때는 건강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잖아요. 그래서 건강을 해칠 정도의 다이어트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굿모닝 브리핑, 이현웅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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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월 6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첫 기사는 관광객 관련 기사인데 오늘부터 중국 관광객들의 단체여행이 재개되는데 우리나라는 제외됐습니다. 유커들을 기다렸던 관광업계들은 아쉬울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를 보면, 유커의 빈자리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신 채워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비중을 보면 코로나 이전 30%를 넘던 중국인이 이제는 3% 정도로 줄었고 대신 10%대에 머물던 동남아 관광객 비중이 20~30%대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동 거리를 가보면 영어나 중국어는 물론이고 태국어나 베트남어로 쓰인 간판이나 안내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젠 직원들도 '앗살람 알라이쿰', '사와디캅', '신짜오' 등 각국의 인사말을 외치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업주는 덕분에 코로나 이전의 60% 정도까지는 매출이 회복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요즘 노점상에서는 할랄 음식까지 판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오는 관광객 중엔 무슬림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할랄 식품을 준비해둔다는데 정식 인증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메뉴와 조리법 등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관광업계가 빨리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난방비와 전기료 관련 기사인데 어떻게 하면 절약을 할까, 관련된 기사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중앙일보에 사진 두 장이 실려 있는데 하나씩 보겠습니다. 왼쪽은 마트 모습이 담겨 있는데 상품들이 냉장고 안에 진열돼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이 문이 개방되어 있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제는 투명문을 설치하는 곳이 늘고있다고 합니다. 효과는 즉각적이라는데, 전기요금도 덜 나오고 온도 유지가 잘 되면서 폐기되는 상품도 줄었다고 합니다.
[앵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주차장 모습인 것 같습니다. 지하주자창 모습인데 여기서는 어떻게 절약을 하는 건가요?
[이현웅]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조명을 LED로 바꾸고, 움직임을 감지해 평소에는 꺼져 있다가 이용할 때만 켜질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초기 설치 비용이 꽤 든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5년 정도면 투자비를 뽑을 거란 계산에 설치한다고 하고 요즘처럼 전기요금이 오르면 더 빨리 회수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가동하는 한 중소기업 사례도 실려 있었는데 8년 전부터 전기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장치를 설치해왔다고 합니다. 월 7천만 원씩 나오던 전기요금을 이제는 3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자금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에너지 효율화에 투자해왔다면서 미리 준비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설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앵커]
전기나 연료를 필수적으로 써야 운영되는 곳들에 대한 배려가 분명히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요즘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 빼고 다 가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인데 사실 일본 여행 가면 온천을 많이 가게 되는데 이 온천 때문에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일본 온천에서 한국인 3명이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인은 이른바 '히트쇼크'이었는데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때 혈압이 급변하면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던 겁니다.
[앵커]
평소에 온천을 자주 했던 분들이라면 알아서 조심하실 것 같은데 오랜 만에 온천에 들어간 분들은 좀 위험할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최근 일본 방송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히트쇼크'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웃돌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사와 일본 온천 안내에서도 히트쇼크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는 없는 게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고인 중에는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고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까 온천을 계획하는 분들은 건강한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히트쇼크' 증상을 꼭 염두에 두고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앵커]
히트쇼크 사실 처음 듣는 개념인데요. 온천에 들어가는 분들, 뜨거운 물에 갑자기 들어가는 걸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지방의대 관련 기사인데요.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다니다가 의대 때문에 자퇴를 하는 경우를 저희가 전해 드렸었는데 지방의대를 자퇴하고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는 그런 개념인 건가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동아일보가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해보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대 중도 탈락 학생이 560여 명 정도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415명, 74.2%가 지방 의대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조금 더 준비해서 수도권 의대를 다시 입학하려 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의사가 된 후 개원을 하거나 자녀를 낳아 기를 때 더 나을 거라고 판단한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의사는 국가자격증이 주어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대학 간판을 그렇게 크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의식인가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전공의 과정을 지내며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것보다 수도권 의대로 다시 입학하는 게 더 쉬울 거란 판단이 번지고 있는 건데요. 문제는 이런 현상이 심해질수록 지방 의대 충원이 어려움을 겪게 되고 대학 병원 인턴 모집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지방 의료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악화하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방 의료 문제가 분명히 더 심각해질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 기사 이어서 보겠습니다. 10대들의 위험한 다이어트라는 제목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이현웅]
최근 거식증 등 섭식장애를 앓는 10대가 늘면서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거식증 환자가 30% 정도 증가한 걸로 파악됐는데 특히 10대 여성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걸그룹 멤버처럼 되고 싶다면서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인다고 하는데 기사에는 10대들의 다이어트와 관련한 은어도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본인 키에서 몸무게를 뺀 수치, '키빼몸'이 125~130 정도 되는 걸 선호하면서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인다고 합니다.
[앵커]
125~130 정도면 만약에 키가 160이면 몸무게가 30~35 정도가 돼야 되는 거잖아요. 너무 마른 것 같은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그래서 흔히 '뼈밖에 없다'라는 말을 쓰게 되는데, 실제 뼈와 가죽만 남을 때까지 살을 빼겠다는 인터뷰가 실려 있었고요. 그를 위해 이른바 '먹토', 먹고 토하기를 반복할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섭식장애를 겪는 환자 수는 통계보다 훨씬 많을 거라 추정하면서 생리불순, 탈모 등 신체 이상과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섭식장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체계적인 연구도 병행해야 될 시점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예뻐 보이고 싶은 그런 욕구는 이해하지만 10대 때는 건강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잖아요. 그래서 건강을 해칠 정도의 다이어트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굿모닝 브리핑, 이현웅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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