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탔고 수리"...'당근마켓' 중고차 사기 거래 30대 구속 기소

"깔끔하게 탔고 수리"...'당근마켓' 중고차 사기 거래 30대 구속 기소

2023.02.20. 오전 1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고장 난 중고차를 수리했다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지난 16일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엔진과 기어 등이 고장 난 중고차를 사들인 뒤, 수리한 차량이라고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허위로 올려 피해자에게 차량을 팔고 대금 38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엔진 경고등이 뜨지 않게 조정하는 등 차량 상태를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났다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