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과 입장문..."무거운 책임감"

전국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건에 대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개별로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홈페이지로 입장을 밝히고 후속 대응 조치를 안내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20일) 오후 북부청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민원 대응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구제 절차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자료를 내려받거나 유출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추후 자료 유통에 대해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