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모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백 명 성적 유출

경기도 화성 모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백 명 성적 유출

2023.02.25.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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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 3백여 명의 개인정보와 내신성적이 유출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경기 화성에 있는 모 고등학교가 신입생 3백여 명 전체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내신점수 등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당시 해당 학교가 학부모로부터 이에 대한 전화를 받고 10여 분만에 문제의 게시글을 삭제했고, 학교 교직원이 신입생 반 배정 파일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던 거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근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들의 개인정보와 성적이 인터넷 공간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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