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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적장 직원 1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적장 내 비닐하우스 3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이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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