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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가세연 출연진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 등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이 전 대표가 지난 2013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에 있는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의혹을 부인하며 같은 달 명예훼손 혐의로 가세연 출연진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가세연 측은 성 접대가 확인됐는데도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했다며 이 전 대표를 맞고발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가세연을 고소한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무고 혐의에 대한 판단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성접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만큼, 경찰은 사실상 성 상납 의혹이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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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의혹을 부인하며 같은 달 명예훼손 혐의로 가세연 출연진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가세연 측은 성 접대가 확인됐는데도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했다며 이 전 대표를 맞고발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가세연을 고소한 무고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무고 혐의에 대한 판단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성접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만큼, 경찰은 사실상 성 상납 의혹이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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