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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고 있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신고 접수 25분 만에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했습니다.
현장에는 장비 20여 대와 인력 60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성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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