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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숨진 채 발견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재임 당시 초대 비서실장의 유서에 이 대표가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었던 전 모 씨가 자택에 남긴 6쪽 분량의 유서에는 이 대표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유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였던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여러 의혹과 관련해 거론돼온 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전 씨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으로 있던 지난 2014년 11월 초 네이버 관계자와 만나 신사옥 부지를 사들일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성남 FC에 50억 원을 후원해달라는 취지의 이 대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족은 전 씨가 지난해 말 성남 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쌍방울 관련 의혹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즉 GH 의혹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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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앞서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전 씨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으로 있던 지난 2014년 11월 초 네이버 관계자와 만나 신사옥 부지를 사들일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성남 FC에 50억 원을 후원해달라는 취지의 이 대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족은 전 씨가 지난해 말 성남 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쌍방울 관련 의혹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즉 GH 의혹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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