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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송도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서 이웃집 유리창을 깬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18일) 6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인천 송도의 한 32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mm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쇠구슬이 실제로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궁금해 호기심에 쏴 봤고, 특정 세대를 조준한 건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9일) 열립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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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9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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