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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른바 'TV조선 재승인 의혹' 사건과 관련해 14시간에 걸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22일 오전 10시쯤부터 자정까지 한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사를 마친 뒤에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원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자신에 대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또 자신이 점수 조작을 지시했다는 다른 사람의 진술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검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한 지시도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이 '조건부 재승인'을 받도록 하는 점수 조작에 관련하고, 측근을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의 진술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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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이 점수 조작을 지시했다는 다른 사람의 진술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검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한 지시도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이 '조건부 재승인'을 받도록 하는 점수 조작에 관련하고, 측근을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의 진술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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