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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전담사와 급식실 종사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인력 충원과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며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구조에도 불구하고 교육 당국이 근속수당을 동결하는 등의 임금교섭 최종안을 내놔 차별 해소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급식실 폐암 산재와 높은 노동 강도로 급식 종사자들이 조기 퇴사하고 있고 현재 인력 체계로는 늘봄학교를 정상 운영할 수 없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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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급식실 폐암 산재와 높은 노동 강도로 급식 종사자들이 조기 퇴사하고 있고 현재 인력 체계로는 늘봄학교를 정상 운영할 수 없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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