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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생활백서, 화요일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만19세~24세 서울 거주 청년 15만 명에게 대중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청년정책반 정헌기 반장님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반장님 안녕하세요?
◆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이하 정헌기): 안녕하세요.
◇ 이현웅: 만19세~24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대중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정헌기: 네, 만19~24세 청년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있죠, 2021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20대의 경우 통근·통학 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비율이 77.8%로 전체 시민평균 60.5%보다 더 높은 비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만19세 성인이 되면 청소년 요금할인이 종료되어 대중교통비가 시내 버스요금 기준 720원에서 1,200원으로 약 67%가 증가합니다. 교통비는 줄이기 어려운 경직성 경비로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요금 할인이 종료된 만19~24세 청년들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작년부터 지원했다고 했는데 청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 정헌기: 네,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총 15만 명이 신청하여 13만6천 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천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버스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가능한 금액입니다. 실제로 지원받았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르바이트를 위해 30분 거리를 걸어다녔던 청년이 교통비 지원 덕분에 버스를 타는 선택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해준 청년도 있었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했었는데 교통비 지원을 통해서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하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10만 원이라는 금액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힘을 주는, 그들을 응원하는 작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대중교통비 지원 외에 청년대상 정책정보도 제공한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정헌기: 네, 서울시는 대중교통비 지원과 더불어 대중교통비 지원대상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정보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참여자들이 서울시 청년정책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 가입 시 설정한 관심 정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 참여·공간 등 5개 분야 54개 사업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여 청년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신청자격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정헌기: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달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된 후 중복참여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를 상하반기 2회 교통마일리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콜센터(☎1644-9241) 또는 청년몽땅정보통 청년대중교통비 Q&A 게시판에 문의하면 됩니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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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생활백서, 화요일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만19세~24세 서울 거주 청년 15만 명에게 대중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청년정책반 정헌기 반장님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반장님 안녕하세요?
◆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이하 정헌기): 안녕하세요.
◇ 이현웅: 만19세~24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대중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정헌기: 네, 만19~24세 청년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있죠, 2021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20대의 경우 통근·통학 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비율이 77.8%로 전체 시민평균 60.5%보다 더 높은 비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만19세 성인이 되면 청소년 요금할인이 종료되어 대중교통비가 시내 버스요금 기준 720원에서 1,200원으로 약 67%가 증가합니다. 교통비는 줄이기 어려운 경직성 경비로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요금 할인이 종료된 만19~24세 청년들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작년부터 지원했다고 했는데 청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 정헌기: 네,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총 15만 명이 신청하여 13만6천 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천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버스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가능한 금액입니다. 실제로 지원받았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르바이트를 위해 30분 거리를 걸어다녔던 청년이 교통비 지원 덕분에 버스를 타는 선택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해준 청년도 있었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했었는데 교통비 지원을 통해서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하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10만 원이라는 금액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힘을 주는, 그들을 응원하는 작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대중교통비 지원 외에 청년대상 정책정보도 제공한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정헌기: 네, 서울시는 대중교통비 지원과 더불어 대중교통비 지원대상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정보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참여자들이 서울시 청년정책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 가입 시 설정한 관심 정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 참여·공간 등 5개 분야 54개 사업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여 청년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신청자격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정헌기: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달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자 모집이 완료된 후 중복참여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를 상하반기 2회 교통마일리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콜센터(☎1644-9241) 또는 청년몽땅정보통 청년대중교통비 Q&A 게시판에 문의하면 됩니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헌기 서울시 청년정책반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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