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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28일) 8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속옷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관계자인 50대 남성이 양손과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5백 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건물 전체와 보관된 속옷들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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