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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저녁 7시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공장 2개 동과 천막 1개를 태웠습니다.
소방은 한때 1개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3시간 10분여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밖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난 뒤 공장 건물까지 불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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