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주서 버스 전도 사고...중상 11명·경상 24명

[앵커]
오늘(13일) 저녁 충북 충주에서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버스 전도 사고, 언제 발생한 겁니까?

[기자]
오늘 저녁 6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도로에서 버스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취재 결과 이스라엘 국적 외국인 단체 관광객 33명과 운전기사 등 한국인 2명이 버스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안보면에 있는 한 호텔로 이동 중 버스의 시동이 꺼지고 뒤로 밀리면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1명이 중상, 2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20대와 구조대원 등 89명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6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도로에서 버스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취재 결과 이스라엘 국적 외국인 단체 관광객 33명과 운전기사 등 한국인 2명이 버스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안보면에 있는 한 호텔로 이동 중 버스의 시동이 꺼지고 뒤로 밀리면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1명이 중상, 2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20대와 구조대원 등 89명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