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인천행 대한항공기 결항...승객 270여 명 발 묶여

베트남 다낭서 인천행 대한항공기 결항...승객 270여 명 발 묶여

2023.04.17. 오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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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결항해 270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10시 50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KE462편이 기체 이상 현상을 보여 결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270여 명의 발이 묶였고 일부 승객은 월요일 출근이 무산되는 등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승객들은 다낭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대한항공이 제공한 숙소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다낭으로 대체 항공기를 보내 오늘 오후 1시 반쯤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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