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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되면서 누적 환자가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경기도와 충북에 각각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 2명이 엠폭스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명 모두 피부병변이 발생해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신고해 검사 후 확진됐고, 모두 3주 안에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어 지역 감염 환자로 추정됩니다.
지난 7일 이후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신규 환자들이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피부 접촉이나 성 접촉 등 밀접 접촉을 통한 것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되도록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주저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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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후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신규 환자들이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피부 접촉이나 성 접촉 등 밀접 접촉을 통한 것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되도록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주저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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