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18 맞춰 광주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5·18 맞춰 광주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

2023.04.25.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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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25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민주주의를 위해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광주 송정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예산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답을 기다리며 당분간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국토부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범위가 넓어졌지만, 인력이나 재정 지원은 그대로여서 이용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국고지원을 요구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이에 대해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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