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시민 신고로 붙잡힌 경찰관 벌금형

만취 운전하다 시민 신고로 붙잡힌 경찰관 벌금형

2023.05.07.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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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로 붙잡힌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경기도 관내 지구대 소속 경찰관인 A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를 중징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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