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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이태원 참사 발생 200일을 앞두고,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200시간 집중추모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8일) 오전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꾸리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이 여당 지도부의 반대로 막혀 있다며, 참사 200일을 맞는 오는 16일까지 200시간 동안 국민의힘 중앙당사 등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200일이 가까워졌지만, 책임자 처벌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버이날에 열린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희생자 가족을 그린 그림을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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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이 여당 지도부의 반대로 막혀 있다며, 참사 200일을 맞는 오는 16일까지 200시간 동안 국민의힘 중앙당사 등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200일이 가까워졌지만, 책임자 처벌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버이날에 열린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희생자 가족을 그린 그림을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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