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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도 검토합니다.
앞서 전문가 기구인 국가감염병자문위원회는 어제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코로나19 1단계 지침을 건너뛰고, 격리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2단계 조치를 바로 시행하자는 방안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WHO의 비상사태 해제 선언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와 안정적 대응 체계 구축, 높은 수준의 인구 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국내 방역상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현저히 감소했다며, 이제 일상적인 의료 체계 안에서 관리하도록 전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르면 이번 주 위기단계 하향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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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자문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WHO의 비상사태 해제 선언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와 안정적 대응 체계 구축, 높은 수준의 인구 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국내 방역상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현저히 감소했다며, 이제 일상적인 의료 체계 안에서 관리하도록 전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르면 이번 주 위기단계 하향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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