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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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