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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신현성 씨가 사업을 시작하기 7개월 전에 이미 실현 불가능한 구조라는 점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신 씨의 공소장을 보면, 신 씨와 주변 인사들은 2018년 9월 테라 코인을 지급수단으로 사용하는 어떠한 사업도 허용될 수 없다는 당시 금융당국의 입장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신 씨 등이 이때 테라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테라 페이'와 같은 테라프로젝트가 실현 불가능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 씨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등을 통해 테라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숨긴 채 지속해서 허위 홍보를 했다고도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신현성 씨 측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공소사실은 사실이 아니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충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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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신 씨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등을 통해 테라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숨긴 채 지속해서 허위 홍보를 했다고도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신현성 씨 측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공소사실은 사실이 아니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충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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