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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24층짜리 오피스텔 2층 음식점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여 만에 꺼졌지만, 음식점 직원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에 있던 70여 명도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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