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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의 경호원이 여성팬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NCT 드림 경호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던 중 30대 여성팬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벽에 부딪힌 B씨는 병원에서 늑골 골절 등으로 전치 5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이를 막다가 B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NCT 드림이 해외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팬을 밀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목격자는 "가까이 접근한 것도 아니고 멀리서 영상을 찍고 있었을 뿐"이라며 "왜 폭행을 당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2018년 5월에는 NCT 경호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하고 있던 사진기자의 얼굴을 때리고 카메라 등 촬영기기도 파손시킨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담당 매니저와 경호원의 징계 및 재발방지 교육을 약속하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공항경찰단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NCT 드림 경호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던 중 30대 여성팬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벽에 부딪힌 B씨는 병원에서 늑골 골절 등으로 전치 5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이를 막다가 B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NCT 드림이 해외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팬을 밀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목격자는 "가까이 접근한 것도 아니고 멀리서 영상을 찍고 있었을 뿐"이라며 "왜 폭행을 당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2018년 5월에는 NCT 경호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하고 있던 사진기자의 얼굴을 때리고 카메라 등 촬영기기도 파손시킨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담당 매니저와 경호원의 징계 및 재발방지 교육을 약속하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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