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4.6% 증가...위험도는 '낮음'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4.6% 증가...위험도는 '낮음'

2023.05.24.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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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3천여 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0.7% 늘어난 하루 평균 148명이며, 사망자는 3.9% 줄어든 하루 평균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87.8%와 사망자 모두 60세 이상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으로 3월 넷째 주 이후 계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1보다 크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중에서는 XBB.1.5가 23.7%로 가장 많았지만,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고, XBB.1.16이 12.3%로 3%P 증가, XBB.2.3.이 7%로 1.3%P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격리 의무와 동네의원·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도 해제할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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