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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성 범죄를 저지르고 폭행한 의혹을 받는 20대 남성 4명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4일 폭행과 협박 혐의로 입건된 이른바 '신대방팸' 일당 4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4명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이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주택가에 모여 살고 있어 '신대방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안으로 이들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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