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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항의조차 못 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촛불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해양 방류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신고된 범위를 넘어서는 집회·시위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한 윤희근 경찰청장과 관련해서도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억압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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