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어제(31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세계건설 하청업체 소속인 A 씨는 작업차를 타고 주차장 천장에 마감재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겨,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