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제공해 '검사 스폰서'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검찰은 반성하라'로 추정되는 글씨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자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낙서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천만 원이 확정됐고, 김 전 부장검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김 씨를, 재물손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검찰은 반성하라'로 추정되는 글씨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자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낙서 이후 스스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천만 원이 확정됐고, 김 전 부장검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