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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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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온라인 생방송 도중 숨진 BJ 임블리(37·본명 임지혜) 사건 수사에 나선다.
19일 머니투데이 등은 경기 남양주경찰서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임 씨에 대한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임블리 사망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여성 BJ의 자살 방조와 모욕 등 범죄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 씨가 숨지기 전 동료 BJ들과 함께한 음주 방송에서 발생한 성추행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들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 BJ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임 씨와 다른 BJ들 사이 물리력 행사를 포함한 큰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임 씨가 싸움을 중재하던 다른 출연자를 성추행으로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임 씨는 해당 방송이 끝나고 귀가한 뒤 당시 상황을 해명하기 위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극단적 선택을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일 머니투데이 등은 경기 남양주경찰서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임 씨에 대한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임블리 사망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여성 BJ의 자살 방조와 모욕 등 범죄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 씨가 숨지기 전 동료 BJ들과 함께한 음주 방송에서 발생한 성추행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해당 방송은 시청자들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 BJ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임 씨와 다른 BJ들 사이 물리력 행사를 포함한 큰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임 씨가 싸움을 중재하던 다른 출연자를 성추행으로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임 씨는 해당 방송이 끝나고 귀가한 뒤 당시 상황을 해명하기 위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극단적 선택을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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