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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에서 개최된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도 유사한 논란이 제기됐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사진을 첨부하며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 5000원"이라며 "(왼쪽) 사진은 닭갈비 2인분인데, 1인분 가격이 1만 4000원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탕 해 먹으려는 범죄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은 지난 5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진들이 경북 영양군 전통시장에서 전통 과자를 한 봉지 7만 원에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촉발됐다.
이어 함평 나비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을 만 원, 수원 환경사랑축제에서 통돼지바베큐 한 접시를 4만 원에 샀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면서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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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사진을 첨부하며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 5000원"이라며 "(왼쪽) 사진은 닭갈비 2인분인데, 1인분 가격이 1만 4000원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탕 해 먹으려는 범죄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은 지난 5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출연진들이 경북 영양군 전통시장에서 전통 과자를 한 봉지 7만 원에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촉발됐다.
이어 함평 나비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을 만 원, 수원 환경사랑축제에서 통돼지바베큐 한 접시를 4만 원에 샀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면서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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