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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판매대행업체에서 고가의 골프채를 받은 전직 장관과 교수, 스포츠 기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업체 관계자 4명과 공직자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업체는 자신들이 독점 수입해 판매하는 골프채 세트를 공직자 등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데, 이 가운데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배우 손숙 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각각 공공문화재단 대표나 이사장직을 맡았던 지난 2018년부터 재작년 사이, 업체에서 백만 원이 넘는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한 번에 백만 원을 넘는 금품을 받는 걸 금지하는데,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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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각 공공문화재단 대표나 이사장직을 맡았던 지난 2018년부터 재작년 사이, 업체에서 백만 원이 넘는 골프채 세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한 번에 백만 원을 넘는 금품을 받는 걸 금지하는데,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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