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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근로자위원 측은 최초요구안보다 80원 적은 12,130원을 요구했고,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위원 측은 올해보다 30원 오른 9,650원을 제시했습니다.
노사간극이 여전히 큰 만큼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 수정안을 토대로 격차를 좁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결정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넘겨 다음 달 5일 확정 고시해야 합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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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간극이 여전히 큰 만큼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 수정안을 토대로 격차를 좁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결정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넘겨 다음 달 5일 확정 고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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