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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성 4명이 파도에 휩쓸린 60대 할머니와 4살 손자를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9일 MBC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북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할머니와 4살 손자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 영상에 따르면 할머니와 손자는 높은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 노란색 튜브에 매달려 있었고, 이를 본 남성 4명이 튜브 쪽으로 헤엄쳐 다가가 이들을 구조해냈다.
남성 4명의 정체는 근처에서 해수욕 중이던 외국인 남성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구해달라"는 외침을 듣고 할머니와 손자를 구해냈다.
구조된 두 사람 모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9일 MBC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북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할머니와 4살 손자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 영상에 따르면 할머니와 손자는 높은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 노란색 튜브에 매달려 있었고, 이를 본 남성 4명이 튜브 쪽으로 헤엄쳐 다가가 이들을 구조해냈다.
남성 4명의 정체는 근처에서 해수욕 중이던 외국인 남성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구해달라"는 외침을 듣고 할머니와 손자를 구해냈다.
구조된 두 사람 모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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