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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아침 8시쯤 경기 포천시 관인면에 있는 축사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600 제곱미터 크기 축사 1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축사는 사용하지 않던 곳이어서 인명이나 가축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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