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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11일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단지 일대가 침수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당 아파트 카페 등에는 개포자이 침수 현장 사진 여러 장이 공유됐다.
오후 3시경 강한 비가 쏟아지자 보행로는 발목까지 물이 차올랐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등이 침수됐다.
일부 입주민들은 청소 도구를 이용해 지하 주차장과 로비에서 빗물을 퍼 나르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3,375세대 대단지로, 매매가는 면적별로 20~30억 원이 훌쩍 넘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에도 누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GS건설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지하 주차장으로 우수가 유입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GS건설은 이번 피해 역시 시공상 하자가 아닌 낮은 지대로 인한 현상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당 아파트 카페 등에는 개포자이 침수 현장 사진 여러 장이 공유됐다.
오후 3시경 강한 비가 쏟아지자 보행로는 발목까지 물이 차올랐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등이 침수됐다.
일부 입주민들은 청소 도구를 이용해 지하 주차장과 로비에서 빗물을 퍼 나르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3,375세대 대단지로, 매매가는 면적별로 20~30억 원이 훌쩍 넘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에도 누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GS건설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지하 주차장으로 우수가 유입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GS건설은 이번 피해 역시 시공상 하자가 아닌 낮은 지대로 인한 현상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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