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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을 하다 6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오산에 있는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에야 멈췄는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를 넘는 0.2%였습니다.
경찰은 강화된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음주운전을 처음 저지른 초범의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A 씨의 차를 압수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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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에야 멈췄는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배를 넘는 0.2%였습니다.
경찰은 강화된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음주운전을 처음 저지른 초범의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A 씨의 차를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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